[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이 심의를 거쳐 10월 5일(수)에 원안 의결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802억 원(2.1%)이 늘어난 3조 9,909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활성화와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목적의 정부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 추경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여 편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장 석면철거를 포함한 조명개선, 내진보강, 이중창 개체, 화장실 개선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이번 추경의 취지에 맞게 일선 학교에 즉시 교부하여 집행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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