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10일 예천군 소재 예천중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도립대학교 교육기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국제i저널

이날 학생들은 진로와 취업 특강, 홍보동영상 시청, 도서관 등 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생활을 경험했으며, 자동차과, 소방방재과, 토목공학과를 방문해 교수님들로부터 학과 교육 내용과 진로, 취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습실에서 직접 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동차과의 도장 기술센터에서 판금과 디자인 시연 과정을 직접 보고 생생한 호주 해외취업 성공담을 들은 학생들은 시연 중간 중간 많은 질문들을 하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0일 예천 소재 중･고등학교와‘자유학기제･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개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운영해 지역학생들의 적성계발에 든든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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