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근)은 10월 13일(목)부터 14일(금) 양일간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2016. 서부 학생 예술동아리 종합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 동아리 발표회 ⓒ국제i저널

대구학생문화센터 공연장 및 야외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서부 초, 중 예술동아리 7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과 더불어 서부인문학 연구회 부스, 예절체험 부스 등 서부 인성러닝페어 체험부스 10개도 함께 운영하여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의 장을 펼쳤다.

행사는 제16회 대구 학생 동아리한마당 행사와 함께 이루어져 대구의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서부 행복교육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하루에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서부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 모듬북, 락밴드 공연 등을 감상하고, 인성교육 체험부스에서 ‘생명존중 화분가꾸기’, ‘각 나라의 전통의상 입어보고 인사법 익히기’ 등의 체험활동도 했다.

인성러닝페어 ‘긍정문구 에코가방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 교동중 3학년 김미진 학생은“재료 준비로 힘이 들긴 했지만, 참가자들이 스스로 만든 가방을 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상근 교육장은 “인성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과으로 서부의 아이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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