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상주 박경미기자]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0월 14일(금) 노인종합복지관 3층 배움교실에서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개최하였다.

현재 상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경상북도 평균 노인인구 17.3%를 10%가량 웃도는 27%에 달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이란 주제로 농기계 안전, 교통안전, 낙상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착용, 주머니에 손을 빼고 걷기, 낙상사고 주범 장소인 욕실에 손잡이 설치 등과 같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예방법 위주로 실시되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 참석한 노인 A씨(여, 72세)는 “당장 막내아들에게 튼튼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한 켤레부터 사 보내라고 해야겠다”며 이번 교육이 “실생활에서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상기시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노인들 맞춤형교육으로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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