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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전국체전 ‘금5·은4·동5’ 쾌거!각 지자체 대표로 출전, 경북 종합순위 4위 힘 보태

▲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한 영남대 육상부 감독과 선수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영남대가 지난 13일 폐막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5, 은4, 동5를 획득하며 경북이 종합 4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남대 육상부(감독 손상영)가 육상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쓸어담으며 대학 육상부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서지현(22) 선수는 여자 100m와 200m 등 단거리를 석권한데 이어 1,600m 계주까지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고,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심차순(20) 선수는 400m 허들과 1,600m 계주 2관왕을 차지했다. 서지현 선수는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심차순 선수는 400m 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각각 4개와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권정미(20) 선수가 1,600m 계주 금메달과 400m 계주 동메달, 체육학부 3학년 이수현(21) 선수가 400m 허들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남대 축구부(감독 김병수)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학 축구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영남대 축구부는 지난 7월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8월 ‘제13회 추계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지난달 ‘2016 U리그’ 권역 12전 전승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우승하며 올 시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유도 최민철(19, 체육학부 1학년), 씨름 전도언(19,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레슬링 김재훈(21,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레슬링에서 전대호(22, 체육학부 4학년), 김용학(19,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김성수(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영남대 운동부가 지자체 대표로 참가해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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