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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성명
▲ 영덕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성명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덕 박경미기자] 영덕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명재)는 교육부의 지역의 특성 및 교육환경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경제적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영덕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교육부가 지난 6. 1.에 발표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욜화 방안의 기준대로라면 영덕군은 2019. 4월에 3년 연속 인구 3만명, 학생 수 3,000명 미만의 소규모 교육지원청으로 통폐합을 피할 수 없게 되며, 이는 지역의 학교와 주민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최소한의 지역교육 거점 역할을 하는 구심점이 사라지게 되어 교육의 황폐화를 초래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어촌 교육 황폐화는 균등하게 교육 받을 권리가 박탈되고 도시와 농산어촌간 교육여건 격화 심화로 인하여 결국엔 교육대상자들의 도시 유출이 불가피 하게 되어 영덕교육의 미래를 어둡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금번 교육부가 발표한 개정안은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반드시 철회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명재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은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에 이어 교육지원청의 통폐합까지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는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찿아가는 우리지역 교육 현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반대 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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