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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道단위「민방위 시범 종합훈련」실시화재예방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는 11월 1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산업시설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주제로 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했다.

▲경북道단위「민방위 시범 종합훈련」실시 ⓒ국제i저널


이날 훈련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10여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산불헬기, 군경작전차, 유관기관 긴급 복구차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으며, 소흥영 안전정책과장, 박성만·황병직 도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산업시설 화재 발생과 유독가스 누출 상황을 가상하고 신속한 화재 진화와 인명구조, 유독가스 차단, 긴급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로 상황에 따른 역할을 잘 수행하여 체계적인 공조가 이루어졌다.

도는 적 도발 또는 태풍 등 대형 재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들의 안전 확보, 민관군경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체계적인 사태 수습을 위해 2011년 포항 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경주 풍산안강공장, 2013년 김천 코오롱인더스트리, 2014년 안동 천연가스발전소, 2015년 구미 LG이노텍, 2016년 영주 KT&G까지 복합재난을 가상한 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소흥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훈련 뒤 실시한 강평에서 “지금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로 어느 때 보다도 화재예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며, 또한 반복된 똑같은 훈련은 당시는 따분하고 지루하지만 재난이 닥쳤을 때는 인간의 뇌를 움직이는 최상의 방법이다.”며,

“오늘 실시한 민방위 시범 종합훈련과 같이 반복된 훈련이 국가 안보 뿐만 아니라 경북의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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