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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들, 단체줄넘기 행복 축제 개막2016 인성실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학급대항 단체줄넘기대회 전국 최초 실시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2016 인성실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학급대항 단체줄넘기대회를 개최한다.

대구 지역의 초 77팀, 중 27팀, 고 6팀, 계 110팀 약 2,6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이 아닌 대구에서만 실시하는 대회로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부합하고자 새롭게 신설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올해 3월부터 같은 반 친구들이 자투리(아침시간, 중간놀이, 점심시간, 방과후 등) 시간을 활용하여 함께 연습하는 가운데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 협동심, 인내심, 책임감, 배려 등을 배워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학급대항 단체줄넘기대회는 교내 대회를 거친 110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되는데 경기 방식은 2분 동안 단체줄넘기를 2회 한 후 넘은 횟수를 합산하여 등위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같은 반 친구들과 줄넘기대회를 연습하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넘기를 하며 날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담당 지도교사는“학교스포츠클럽으로 인해 업무는 가중되지만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로는 스포츠클럽 활동이 최고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한 가지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라며 일선학교에서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활성화를 당부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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