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놀아주는 아버지 기술 익히기 연수와 체험활동에 아빠와 함께 직접 참여해 보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요가족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체험 ⓒ국제i저널 |
3세대 어울림 연수의 일환으로 11월 토요일에 2회기로 나누어 개최되는 이번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요가족 체험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 연수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버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체험 ⓒ국제i저널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라는 내용의 연수를 통해서는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존재와 역할 등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기술을 익혔다.
실내 체험실에서는 공룡의 뼈를 찾아 함께 표현해보며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팔공산을 오르는 자녀를 보며 화이팅을 외치는 등 아버지와 자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운 비눗방울로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버블공연은 놀이시간 내내 즐거운 함박웃음을 짓게 만드는, 온 가족의 힐링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박혜린 어린이의 아버지는“오늘 연수는 좋은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자리매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한 체험활동은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라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 했다.
박춘희 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뿐 아니라 부모와 세대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토요가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질 높은 프로그램 계발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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