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 농촌일손 돕기 단체사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정정순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병원장 최해윤)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지난 12일 주말을 맞아 포항한방병원 교직원 40여명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를 방문해 사과적과 작업을 도왔으며, 지역 내 농가에서 수확한 사과를 구매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었다.

문성리 주민들은 “가을 수확철이 시작되면 일손이 부족해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실정인데, 이렇게 포항한방병원 직원들이 사과수확에 참여해줘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해윤 포항한방병원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간에 화합과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는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참여단체와 지원희망 농가와의 연결을 진행중에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