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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400명, 배우 이상윤과 함께 “대구경북 가는 길”이색 관광체험 떠난다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11월 19일(토) 방한 유커 400여 명이 ‘2016년 대구경북방문의해’ 홍보대사 이상윤과 함께 경북 영양에서 ‘홍복(紅福)을 부르는 김장체험’ 및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소원성취 LED풍선 날리기’에 참여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11월 19일(토) 경북 영양과 대구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이상윤과 함께 ‘대구‧경북 특별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을 통해 모객한 중화권 관광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색 관광체험을 펼친다.

먼저, 오전 11시 30분 경북 영양군민회관에서 시작될 ‘배우 이상윤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는 김장의 유래와 김치의 효능에 대한 김장 전문가의 설명, 김장 시연, 중화권 관광객의 김장 체험, 직접 담근 김치와 돼지고기 보쌈 시식,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영양군 김장체험 행사를 마친 유커들은 대구로 이동해 오후 4시부터 서문시장, 힐크레스트와 대구수목원 등을 관광한 다음, 오후 8시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이상윤과 함께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이벤트를 가진 후 각자의 소원을 적은 수천 개의 LED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2017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LED 소원풍선 날리기’ 이벤트에 참여한다. 인근 이월드의 별빛축제 개막 불꽃쇼도 볼 수 있어 감동적인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

양 시‧도는 이번 ‘대구경북 가는 길’ 이색 관광체험 이후,『내 딸 서영이』,『두 번째 스무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공항 가는 길』등으로 중화권에 폭넓은 인지도를 확산하고 있는 홍보대사 이상윤과 함께한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적극 활용하여 유커들의 대구‧경북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대구·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과 한류스타를 결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찾은 유커들을 환대하기 위해 두류공원을 깜짝 방문해 이들과 함께 2017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LED 소원풍선을 날릴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커들을 대상으로 한 한류스타 활용 마케팅의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보며, 요즘 인기 상승 중인 배우 이상윤과 함께한 대구경북 이색 테마여행이 유커들에게 여행의 새로운 경험과 감동으로 다가가 앞으로 대구‧경북을 찾는 유커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체험 행사에 함께하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 문화를 소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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