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군위 박경미기자] 군위군이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이 연말연시 72일간의 대장정의 막이 오른 가운데, 군위군에서 1호 기부자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기부자는 前 군위군 체육회 부회장 홍유석씨(67세.군위읍 서부리)로 평소 우리 사회 그늘진 곳의 소외계층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TV 프로그램에서 아직도 연탄난방을 하는 저소득층이 많다는 방송을 보고 선뜻 100만원의 기부금을 군위군에 쾌척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연말연시 공동모금 캠페인 등으로 158%의 높은 배분율을 기록했다. 이는 군위군민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낸다면 그 성금 100만원이 158만원으로 군위군에 다시돌아와 군위군민들의 복지와 미래를 위해 쓰인다는 것이다.

김영만 군수는 “ 군위군민들의 각별한 사랑과 나눔 정신에 기반한 착한 기부에 늘 감탄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2017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연말연시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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