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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유관기관간 협업 대응훈련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
▲ 지진피해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구미 박경미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23.(수) 14시 도레이첨단소재(주) 제1공장에서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송세경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정관영 구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오태석 한국전력 구미지사장, 김규창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 이범석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의회장, 유관기관·업체 및 인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진피해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도레이첨단소재(주) 1공장에서 공동주관으로 실시하였고, 경북119특수구조단,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한국환경공단, KT 구미지사, 순천향병원 등 13개 기관과 (주)삼성전자 등 화학안전공동체 10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동원장비로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처음 선보인 합동방재센터 119화학구조팀의 제독장비인 MPD(시간당 120명 제독가능)와 함께 119특수구조단의 생화학구조차, 구급차, 소방차, 군부대 제독차, 집게차 등 33대의 차량과 각종 방제장비 100여점이 동원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2차 사고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발생, 낙하사고 등 복합사고에 따른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상황발생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 및 통제단 가동, 유출차단 및 화재진압, 오염도조사, 중화 및 제독, 사고복구 및 상황종료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한편, 훈련참여자와 참관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훈련 시작전에 지진 및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휴브글로벌 불산사고와 화학사고 관련사진, 방재물품도 전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먼저 일선에서 재난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훈련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같은 훈련을 실시한 것이 매우 의미있고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평소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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