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DGIST(총장 신성철)는 오는 12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 동안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인 ‘DGIF 2016(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6)’을 DGIST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9일(화) 밝혔다.

DGIST는 올해 열리는 DGIF의 행사 주제를 ‘지성(Intelligence)’으로 선정하고, 인간 지성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며 미국 UC버클리 석좌교수이자 중국 뇌연구원(Institute of Neuroscience) 원장인 무밍 푸(Mu-ming Poo) 교수와 인공지능 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UC버클리 빈 유(Bin Yu) 교수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DGIST 박상철 웰에이징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무밍 푸 교수와 빈 유 교수, 미국 조지타운대학 마이클 울만(Michael Ullman) 교수, 일본 나고야공업대학 이치로 다케우치(Ichiro Takeuchi) 교수, 홍콩중문대학교 샤오강 왕(Xiaogang Wang) 교수가 참여해 ‘인간의 지능과 인공지능(Human Intelligence & 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패널토의도 이어진다.

DGIF 2016 기간에는 DGIST 대학원 6개 특성화 분야인 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분야와 융복합대학 기초학부에서 마련한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의 초청강연이 진행되며,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전담 교수제, 자체개발 융복합 전자교재(e-book)로 대표되는 DGIST의 혁신적인 학부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DGIST 융합연구원의 2개 연구부와 9개 연구센터의 주요 연구 결과물을 전시 및 시연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DGIST 기초학부생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 소속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15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포스터 세션도 열린다.

올해 열리는 DGIF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홍콩 등 10개국의 세계적 석학 4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50여개 기관 및 단체 소속 연구자, 산업계 인사, 국내외 학생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GIST는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인 DGIF 2016을 통해 학술적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DGIST의 융복합 교육 및 연구 결과물이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교육계와 산업계 등 사회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DGIF 2016은 인공지능(AI)으로 대표할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변화를 대비하는 최신 연구동향과 학술적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이다”며 “이번 DGIF 2016을 통해 국내외 학계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지식 그리고 소중한 통찰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종합 국제 학술대회인 DGIF를 4차례 개최했으며,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DGIF 2016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dgif.dg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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