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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 93명 재능기부 공연남부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들 소외계층위한 8차례 공연 기획
▲ 남부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 93명 재능기부 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서구 송현노인요양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40여명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재능기부 공연을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문화예술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위한‘교육기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협력단'을 구축하여 운영했다.


올해도 대한예술경영학회, FM천사예술단 등 각 단체 소속 10명의 지도자들과 가족합창단, 우쿨렐레, 오카리나, 악기합주, 난타, 수공예 등 6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남부 지역 관심대상 초·중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 93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난해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우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교육기부 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8차례 공연을 기획했다. 송현노인요양원에서는 가족합창단과 우쿨렐레 팀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현재까지 7차례 재능기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지막으로 12월 초 대구의료원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추대엽 장학사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의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이용도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기부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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