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사과 대규모 아파트단지 특판행사, 대성황 ⓒ국제i저널

[국제i저널=문경 박경미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를 위해 대구시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문경사과 특판행사를 열고 도시민에 대한 판촉에 나섰다.

대구 칠곡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7개동 1,300세대의 대구 e-그린아파트에서 문경사과 특판행사를 열고 2016년 브랜드대상에 빛나는 문경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오전에 가져간 물량이 거의 소진되는 등 5백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사전에 단지별 세대마다 전단지를 배부하고 동별대표 및 부녀회를 통한 협조와 함께 주 고객층이 주부인 것에 맞추어 6개들이, 10개 들이를 1봉지로 소포장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하여 대구개인택시 문경시향우회(회장:권영일)에서 아파트 각 세대마다 전단지를 배포하고 회원 전원이 참여해 적극적인 문경사과 홍보를 펼치는 등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문경사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했다.

권영일 대구개인택시 문경향우회장은 “평소 내 고향 문경을 위한 일에 항상 앞장서 일해 왔다.”며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와 적극 돕겠다” 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향우회원들의 고향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 문경사과 특판행사 등 문경사과의 판로확대를 위한 특판행사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여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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