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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무원 친절교육 내년에는 맞춤 클리닉올해 CS평가 미비점 보완 중점…맞춤형 친절교육 실천
▲ 영주시, 공무원 친절교육 내년에는 맞춤 클리닉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주 박경미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섬김행정’을 기본 철학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친절서비스가 성공적인 안착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2월 8일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교육 평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개최된 친절교육에 대한 종합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공직사회의 친절문화 정착을 위한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동양대학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현장평가와 영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평가를 실시한 결과 2015년에 비해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시민들의 친절 체감도가 향상됐다.


이 같은 결과는 영주시가 친절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제도를 마련한데 따른 것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공무원 CS 교육은 이론에만 머물렀던 기존 교육방식과는 달리 공무원의 자기감정관리 교육을 통한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4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CS평가를 위탁받은 동양대학교 김민주 교수는 “각종 제도와 교육을 통해 영주시 전반적으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친절 체감도가 많이 향상되었으나, 평가 하위 그룹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교육과 다양한 실천방안 마련으로 공무원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킨데 이어 내년도에는 2016년 공무원 CS평가를 면밀히 검토하여 평가 하위그룹에 대한 맞춤형 차별화 교육으로 영주시 전체에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민 섬김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장단기 CS교육 통해 직원역량을 강화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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