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대구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총 회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 개최 ⓒ국제i저널 |
이날 회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지역 노사상생 협력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2016년을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