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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출범 위한 협약식 개최 (영상)대구시, 물시장 공공발주처 물산업 위해 힘 모은다


[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이순호 기자] 국내 물산업 주요 발주처 13개 상․하수도사업자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출범을 위한 협약식이 14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출범 위한 협약식 개최 ⓒ국제i저널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는 환경부, 7개 특·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물산업 유관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 공사 등 총 13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이날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겸 상하수도협회장, 특·광역시 부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물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i)물산업 우수기술 및 제품의 발굴, ii)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인·검증, 및 시범사업 확대, iii)우수 기술 및 제품의 공공구매 및 보급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협의회는 물산업 기술개발(R&D) 수요를 먼저 도출함으로써 ‘기술개발→공공구매 및 보급→물기업 판로 마련→해외진출' 의 물산업 육성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환경부장관, 지자체장 및 기관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상수·하수·재이용 등 실무기술위원회로 구성되며, 협회 사무국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맡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수의 80% 이상을 공공부문이 자치하는 국내 물산업의 특성상 오늘 구성된 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협의회와 물산업클러스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물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봉, 이순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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