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평가보고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안동 박경미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장 김경일)은 12월 27일(화) 안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자유학기제 담당자, 진로진학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운영 사례 발표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2013부터 시범학교, 희망학교로 운영되어 온 자유학기제가 올해 전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었고 그에 따라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수업이 확대되었다. 교사 스스로 수업방법의 변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 거점학교인 복주여자중학교(교장 이문직)는 관내 중학교 16개교와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운영 성과와 거점학교 운영 경과 등 1년 동안 운영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상호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경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ㆍ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으며 2017년에는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희망학교도 실시하고자 한다. 앞으로 학생 중심 참여수업과 꿈․끼 탐색의 진로교육이 더욱 확대되어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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