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우리 할머니가 쓴 시를 읽는 기분은 어떨까?소실새뜰마을 “할머니 문집발간” 기념행사 개최
▲ 소실새뜰마을 “할머니 문집발간” 기념행사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군위 박경미기자] 「할매도 꿈이 있다」

경북 군위군은 2016년 12월 27일 우보면 소실마을에서 할머니 문집 “아직도 꿈이 있다”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실마을은 2015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2016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6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에 참가하여 지역발위원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문집발간을 위한 비용을 후원받아 6개월간 주경야작한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손꼽아 기다리던 문집을 받아든 할머니들은 “글만 배와줘도 좋은데.. 너무 큰 선물을 주는구마..”“한권 더주소.. 우리 손주한테 줄라고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소실새뜰마을 할머니 문집발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고, 소외계층 문화 접근 기회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임을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미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