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구시
계명문화대학교, 봉사와 섬김!! 제5기 국외봉사단 발대식 가져...김광식 단장 외 34명, 국외봉사단 10일간 말레이시아 사바주(가나안농군학교, 그레이스 학교)에서 봉사활동 펼쳐..
▲ 계명문화대학교 제5기 국외봉사단이 출발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동계방학 중 재학생들에게 사랑나누기 실천 및 다양한 국제경험과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길러주고자 1월 3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국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계명문화대학교 제5기 국외봉사단(단장 김광식 교수)은 3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박명호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학부모, 교직원 100여명이 함께한 발대식에서 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31명의 봉사단원은 2개월간 예절교육, 봉사마인드 교육, 응급처치안전교육, 박명호 총장 특강, 체력단련을 위한 체육대회, 언어 등의 교육과 준비과정 마치고 3일 한국을 출국해 10일간 말레이시아 사바주(가나안농군학교, 그레이스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14일 귀국하게 된다.

이들 봉사단은 6개 부문의 교육봉사(태권도, 미술, 댄스, 컴퓨터, 보건, 배드민턴)와 노력봉사[교실 내·외벽, 담장 페인트 작업, 염소목장 우리 확장 작업, Free Range Chicken Farm 건축, 꽃나무, 과일나무 심기, 잡초제거 작업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시설정비]와 문화봉사(헤어봉사, 태권도 전수, 난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합창 등)로 나누어 실시하고, 생활용품, 운동용품, 학용품 등 물품도 지원한다.

봉사활동 지역인 가나안농군학교(교장 채법관)에서는 봉사활동 외에도 아침 점호와 저녁점호, 가나안 정신 및 식탁교육을 통해 정신교육(예절, 음식남기지 않기, 시간엄수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집을 방문해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마을 회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태권도를 전수하는 시간도 계획돼 있다.

그레이스 학교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지역촌장, 교장 등 현지 지역 인사들을 초대해 물품전달식과 한국문화소개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 격파, K-POP댄스, 합창 등 문화교류의 시간과 한국음식잔치(떡볶기, 잡채 등)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명호 총장은 발대식에서 “환경과 상황이 전혀 다른 장소에서 남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다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봉사와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나눔의 정신을 느끼고 돌아오는 귀한 시간이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박명호 총장 취임 이후 2015년 캄보디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제4기까지 131명이 국외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