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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제5회 경북지역연구회 개최지역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위한 열띤 토론!
▲ 구미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학부모대상 생활자수 무료교양강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지역기업의 해외공동 마케팅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경북지역연구회를 개최하였다.

경북지역연구회는 산·학·연·관·언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도부터 매년 분기별로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의 이슈에 대해 연구하고 개선사항을 도출, 지자체와 중앙에 정책제언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경북지역연구회에서는 “지역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위한 지역산업 지원방향”이라는 大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4회에 걸쳐 중소기업의 수출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다양한 해외 공동 진출사례(해외공동 R&D사례, ODA 사례)들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사례연구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해외공동 마케팅 사례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 김홍기 상무이사가 “지역기업의 해외공동마케팅 사례”에 대해 발제하고, ▲㈜메가젠임플란트의 박근오 책임연구원이 해외마케팅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성장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을 좌장으로, 동양대학교 고승태 교수, 경북대학교 김정호 교수, 대구MBC 조용범 국장, 유비테크 정갑용 대표, 구미상공회의소 김종배 前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김말예 경북여성기업인협회장, 장재홍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경북지역연구회 멤버들과 함께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그 결과,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다각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인바운드 마케팅(Inbound Marketing) 전략 및 온라인을 활용한 수출, 글로벌 네트워크의 적극적 활용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경북지역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마련을 위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2016년도 경북지역연구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위한 지역산업 지원방향”에 대한 연구보고서(‘17년 2월)를 발간하여, 기업체, 지자체 및 중앙정부, 유관기관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윤칠석 단장은“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고 기업지원에 힘씀으로써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와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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