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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발렌타인데이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결과초콜릿 제조업소 등 141개소 점검, 10개소 적발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대구시는 발렌타인데이(2.14.)를 앞두고 2월 1일부터 7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141개소에 대해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 업소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대구시·구․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분야 특별사법경찰과 합동으로 5개반 15명을 편성해 발렌타인데이에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과자류를 제조 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과점 업소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주요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행위 1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원료수불부 미작성 1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위반 1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2건 ▲시설기준 위반 5건이다.


또 발렌타인데이 성수 식품인 초콜릿, 캔디 등 과자류 29개 제품을 유상 수거한 후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 진행중에 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제품 판정 시 수거․폐기 등 별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 황윤순 식품관리과장은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합동점검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그릇된 상혼으로 부정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영업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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