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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소중한 나눔 이야기


[국제i저널=문경 박경미기자] 지난 해 9월 문경시 기획사업‘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를 통해 후원금이 전달된 황○수 가구가 MBN ‘소나무’(소중한 나눔, 무한행복)프로그램에 소개되어 27일 ARS 모금액이 전달되었다.

농사를 지으며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며 생활해오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3차례 이상 수술을 받아 장기간 입원하게 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로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모는 아들의 사고 이후 한 번도 면회를 가보지 못하여, 아들은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고 있을 노모에 대한 걱정으로 방송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과 걱정만 가득했던 가구에 소중한 모금액이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내일을 꿈꾸며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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