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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 마을기업 지원맵 구축!지난해 매출 85억원, 일자리 1,220개 창출
▲ 지난 2015년 11월 열린 마을기업 대가야로컬팜과 동그라미숲 협동조합의 상호교류 행사 장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김대연기자】경상북도는 마을기업의 시장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도내에는 2016년 말 기준으로 104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총 85억원의 매출과 1,220개(상근 205, 비상근 1,015)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경북도는 마을기업의 뿌리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 전 교육’,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도내 마을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경상북도 마을기업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 1,400% 성장(6억원 → 85억원), 고용인원 743% 증가(164명 → 1,220명) 등으로 양적성장과 사업성과가 크게 확대됐다.

고령의 대가야로컬팜 영농조합과 대구의 숲동그라미협동조합, 영주의 솔향기영농조합은 수도권 여성화가단체인 서울아카데미 회원들과 상호교류 및 연계를 위한 체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올해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뿌리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발굴을 위해 ‘마을기업 자원 맵(Map) 구축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신규지정도 10개를 목표로 설립 전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육성시책 발굴과 기반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대연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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