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마혜성 기자]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3월 29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주 행정부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체육대회 D-30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 경북도민체육대회 D-30 준비상황보고회 가져 ⓒ국제i저널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남월 영천부시장이 안전관리대책, 시민의식교육, 교통대책, 숙박․음식점 위생, 시가지 환경정비 현황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해 브리핑하며, 대회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개행사 박광태 총감독이 영천의 3선현(정몽주, 박인로, 최무선)을 살린 공연과 미래주력산업인 항공, 말, 별을 주제로 한 테마 공연으로 구성된 영천만의 특색 있는 개회식을 설명했다.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는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갓세븐, 우주소녀, 주현미 등의 축하공연이 계획되고 폐회식은 '도·시민화합음악회'를 기획하고 세븐틴, B1A4, 여자친구, 조항조 등 인기가수들과 선수단, 도민들이 하나가 된 축제의 장을 끝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이 도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순호,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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