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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서적극적인 투자와 사업활동으로 매출증대와 고용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강화

[국제i저널 = 포항 정정순기자] 포항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1,5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해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우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보다 300억원을 증액한 1,350억원 규모의 중기 운전자금으로 400여개 기업을 융자 지원하고, 경북도 운용자금 230억원까지 더해 80여개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 지역 기업들이 자금난 걱정없이 더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활동으로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시는 이달 4일 현재까지 108개 기업에, 281억2천여만원을 융자 지원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 각종 정책자금 지원을 한층 더 확대·강화하고 있다.

시는 매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올해 이차보전율은 일반업체 2.5%, 우대업체 3%로 수혜 중소기업 수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며, 일반업체는 상한액 3억원의 범위내에서 연간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하여 융자 추천하고, 우대기업은 상한액 6억원의 범위내에서 연간 매출액의 2배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는 중기 운전자금 1,112억원으로, 380개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했고, 경북도 운용자금 168억원으로 68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총 448개 기업에, 1,28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난 해소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에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중기 운전자금을 적극 활용하라”며 “지역 기업에서 자금난 걱정없이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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