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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초교생 미래 글로벌 리더 역량 키우다.지역내 13개 초등생 330여명 대상, 1억9천만원 예산으로 영어체험학습 실시
▲ 영어체험학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울진 정정순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3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군은 영어권 문화 교육의 균등한 체험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시행하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생 2,728명이 참가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합숙을 하며, 영미권 국가의 실제 환경을 축소 재현한 공간에서 미국현지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심화ㆍ체험ㆍ야간 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체험식 영어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단순 암기식 학습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제생활환경과 동일하게 구성된 장소에서 다양한 역할 체험 등 생활밀착형 영어체험을 통해

영어말하기 ․ 듣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개별 영어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부여함으로써 세계화시대에 울진군 학생들이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덕목을 구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앞서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은 물론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울진군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6월경 영어스피치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학생들이 참가하는 모국어 자유스피치 대회로 글로벌 인재양성 및 다문화가정을 포용할 수 있는 선진 울진발전에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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