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 ‘2017 스타트업 로드쇼’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부경대학교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선배들의 창업성과, 정부지원정책 등 실속 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어 관심을 받고 있다.

부경대 창업지원단(단장 권순목)과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순목), URP사업단(단장 노의철)은 4월 6일 동원장보고관(1~3층)에서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2017 PKNU 스타트업(Start-up)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동원장보고관 1층 로비에서는 부경대 창업보육센터의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를 비롯, 대학생 창업동아리 모집, 창업성과 공유행사 등이 열렸다.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 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동원장보고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선진ERS, 예담수산, (주)제이티에스인터스트리 등 창업기업 3개 팀과 대학생 예비창업자 3개 팀의 창업아이템설명회와 컨설팅이 열렸다.

오후 5시부터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열린 ‘PKNU Start-up 세미나’에서는 최근 청년창업과 산학협력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일명 ‘드래곤밸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창수 부경대 산학협력단장이 ‘대학발 창업의 중요성과 창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비롯,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의 ‘정부 창업지원 정책’, 노의철 부경대 URP사업단장과 권순목 창업지원단장의 ‘URP사업과 창업선도대학의 역할 및 주요성과’, 이경준 부경대 기술지주회사 팀장의 ‘기술지주회사 운영전략’ 등 주제발표가 열렸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잇달아 선정됨에 따라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175억 원을 투입, 창업아이템사업화, 창업자역량강화, 실전형창업교육, 자율특화프로그램, 입소형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