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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행복학교 운영 워크숍 개최대구행복학교 성과평가 결과 공유, 개선 방안 모색
▲ 대구시교육청, 2017년도 대구행복학교 운영 워크숍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월)~18일(화) 양일간 2017. 대구행복학교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대구행복학교로 추가 지정된 20개교(초11교, 중9교)를 포함한 대구행복학교 63개교(초35교, 중28교)가 함께 모여 학교급별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17일(월)에는 대구의 초등행복학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가 대구한솔초등학교 시청각실에 모여, 2016년 이루어진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 동안의 대구행복학교 운영을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대구행복학교는 2011년 소규모 학교나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학교를 지정 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을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11월에는 2016년을 기준으로 대구행복학교로 지정된 후 5년을 경과한 3개 학교(서촌초, 가창초, 유가초)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4인에 의한 성과평가가 이루어졌다.


계획, 운영, 성과의 3영역으로 이루어진 성과평가 결과, 3교 모두 교육활동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 활용, 지역사회와의 소통, 학교의 제반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교사․학생․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학생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을 통한 4차 산업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행복역량 증진은 개선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날 이루어지는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성과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으로 지적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여, 행복학교 운영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음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학교 모델을 대구행복학교에서 찾자는 의지를 다진다.


또한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영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특성화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른 행복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학교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대구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추가 운영되는 2교(한솔초, 해서초)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011년 서촌초를 처음으로 시작된 대구행복학교 운영이 벌써 6년이 지났고 시대․사회적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대구행복학교의 미션도 변화하고 있지만, 현재 대구행복학교는 세계화에 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교육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하여 우수한 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가초 최규열 교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앞으로 대구행복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며, 성과평가에서 지적된 바처럼 학생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 및 수업 개선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행복역량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중학교 행복학교 운영 워크숍은 4월 18일(화) 학산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이루어진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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