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구체육관에서 한국노총대구본부와 지역 근로자, 가족 등 2천여명을 초청해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근로자 노래자랑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 2017 ‘근로자의 날’ 행사 2천여명 참석 ⓒ국제i저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기념식은 노사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에게 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대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제28회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대구의료원(병원장 신창규, 노동조합 대표 이동훈), ㈜샤니 대구공장(공장장 정구중, 노동조합 지역지부장 이시혁) 2개 업체에 대한 시상과 노사화합 유공자로 선정된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정종규 조사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땀 흘려 온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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