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버메디컬 서비스서 일할 연수생 선발 면접 ⓒ국제i저널 |
[국제i저널 대구=이은주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을 위한 연수생 선발 면접을 지난 19일에 실시했다.
이번 해외취업 연수생 선발은 일본 현지 산업체의 취업을 위한 면접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실버산업체인 ㈜실버메디컬 서비스에서 케어직원 및 한국인 환자 통역 업무를 담당할 신규 직원 5명의 구인 요청으로 진행됐다.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실버메디컬 서비스는 1979년 설립되어 230명의 종업원을 두고 1개도 3개시에 1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자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과 함께 노인 의료 및 개호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산업체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최종 연수생을 선발하는 가운데 사회복지경력과 일본어공인어학성적,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 대상자 18명을 뽑았으며, 이 중 최종 8명이 연수생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국내에서 125시간을,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2개월 동안 일본 현지에서 280시간의 직무교육과 어학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연수생 중 5명이 ㈜실버메디컬 서비스에 바로 취업하게 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국내의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기회를 열어줘 해외취업을 활성화시키는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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