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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인문도시 확산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려
▲한일 국제학술대회 단체사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이은주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인문도시 확산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일 국제학술대회는 인문학의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인문도시를 구축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과 일본의 도시인문학 관련 전문가, 정책입안자 들의 학술연구, 정책소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인문학 진흥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CORE사업단과 인문학진흥센터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융합학과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국내·외 인문학 관련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세진 CORE사업단장의 개회사,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환영사, 일본 가케가와시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이어서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인문학을 통한 대학과 도시의 네오-르네상스, 가케가와시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의 일본 가케가와 시의 세계 최초의 평생학습인문도시 만들기와 시무라주니치의 애민 철학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엔 가케가와시 다카기 토시오 시의원, 이무라 스즈코 여성회장, 나카야마 히로유키 전 총무부장, 목포대 김경옥 교수, 영남대 최경호 교수, 최손환 인문학진흥센터장, 청도군 평생교육계 김은영 박사, 포항시 노종철 평생교육사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양을 높이고, 인문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인문학 확산 사업으로 인문학적 풍류가 넘치는 인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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