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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철저한 거점소독 운영으로 차단방역 성과제2의 국방 철통방역 구제역‧AI 청정 사수
▲ 이동차량 방역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 박은주]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실시해 지난 13일자로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다.

영천시는 전국을 휩쓴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가금류 전농가(223호)에 대해 전담공무원 26명을 지정해 가축방역 준수사항을 지도했다. 이에 따라 가금류 농가에 문자메세지로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수시로 전파하고, 농장 소독과 의심축 신고를 독려하는 등 단위농가별 차단방역에 온갖 힘을 쏟았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곳을 축종별로 분리 운영하면서 관내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 후 소독필증 발급했다.
특히 출발시·군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조치는 일부 축산차량 기사의 불만을 사기도 했지만, 정부의 방역정책보다 한단계 강화된 차단방역을 실시한 것이 구제역‧AI 청정지역 사수에 큰 도움이 됐다.

도 단위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는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의 가금류 판매를 금지하고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실시해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치러냈다.

영천시는 전국적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지만 앞으로도 AI방역대책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무인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축산관련 종사자,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 및 AI 청정지역을 사수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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