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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2017년산 홍고추수매계약 실시
▲2017년 홍고추수매계약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양 박경미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2017년산 홍고추수매계약을 실시했다.

현재 국내 5대 도매시장 건고추 상품기준 가격은 이월재고량 증가로 평년대비 24~30% 낮은 평균 600g당 5,640원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 6개 고추주산단지의 고추종합처리장은 홍고추 1,000여톤 내외를 kg/1,400원 정도에 수매 할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지방공기업 설립취지를 살려 관내 고추생산농가의 최저생산비 보장과 산지가격지지를 위해 타 지역 고추종합처리장에 비해 높은 가격(1,700원/kg)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올해 수매계약을 마친 농가에서는 “좋은 품질의 홍고추를 납품 할 테니 농가는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유통공사의 수매량을 지속 확대해 나가달라.” 고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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