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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만나다.선비의 일생(데이마케팅)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만나다.(사진은 선비촌 전경)ⓒ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주 박경미기자]영주시는 23일 오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7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선비문화 콘텐츠를 체험과 볼거리로 접목, 세계 속의 한국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문화란 무엇인가’ 에 대한 속 깊은 성찰 속에 정체성을 찾아가는 주제관과 선비정신 실천운동을 전면에 세우고, 축제장 전체무대의 규모와 대형텐트 등 편의시설, 신규 프로그램의 확대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속에서 선비정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선비문화축제 첫째날인 26일에는정적인 침묵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인문학콘서트 ‘미래로 가는 선비 인문학을 만나다’ 라는 내용으로 선비의 혼을 심은 안향, 선비와 백성의 나라를 세운 정도전, 학문으로 일가를 이룬 황준량 • 박승임을 만나게 된다.

둘째날인 27일에는 한국전통무용으로 장을 열고 유명케이블 방송 비정상회담이 ‘선비 비정삼회담’ 이란 프로그램으로 재현된다. 점심시간 전후로는 전통혼례식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백년가약 국수 나눔 봉사를 영주시 새마을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날 마무리는 뮤지컬 ‘정도전’이 맡는다.


셋째날인 28일에는 경북도립예술단의 한국무용으로 장을 열고 영주시민을 위한 ‘한국선비문화축제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해 흥겨운 한마당을 이어나갈 예정으로 초청가수로는 우연이, 현진영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배은희와 지역의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의 마지막을 알리듯 전통제례를 통해 선비들의 삶을 한 번 더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폐막 행사로 글로벌 선비도시 영주 샌드아트쇼(작가 지희)로 축제의 모든 막을 내린다.

더불어 선비촌 전역에서포켓몬고와 유사한 형태의 선비세상GO 증강현실 게임이진행돼선비촌 전역에 숨어있는 영주시 선비 캐릭터를 찾아 퀴즈를 맞히면 누적된 건수에 따라 영주시 농특산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장욱현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선비문화축제가 10주년이 되는 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의 전문가들이 만들어 가는 만큼 기존의 축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선비정신의 내적 성찰을 토대로 시대적 트랜드가 원하는 문화혁신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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