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초 4, 6학년 대상으로 과학자 초청 진로 탐색시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 박은주] 대구명곡초등학교(교장 이임락)는 지난 19일 4~6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과학자 초청 진로탐색시간을 가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수석연구원 이동목 박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20년 후의 나’ 를 주제로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하는 방법을 강의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줬다.

이 날 강연은 우주여행, 신재생에너지, 비행자동차, 나노봇, 미래의 복합문화 건축물, 착용로봇(wearable Robot), 3D프린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활용해 쉽게 과학의 발달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강에 앞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과학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 꿈나무를 위한 과학도서 기증’ 행사를 마련하여 과학도서 132권을 학교에 기증했다.

특강에 참가한 6학년 이연빈 학생은 “과학자가 직접 어려운 과학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과학이 재미있게 느껴졌고, 지금과 다른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명곡초 이임락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과학의 변화와 연계하여 진로를 탐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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