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 소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은주기자] 대구새론초등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이하 ESD) 동아리 학생 20명은 지난 2일 교육정보화 연수의 일환으로 새론초를 방문한 방글라데시 연수단에게 한국의 스마트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안내하는 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는 방글라데시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 신장과 양국 간 교육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매년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이 지난 23일부터 3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학교현장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ESD 동아리 학생들은 방글라데시 교원과 함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ESD탐구 활동을 안내하는 등 학생 홍보대사의 역할을 했다. 방글라데시 연수단은 대구새론초등학교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과, 로봇 작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 활용, 스마트교실 등을 둘러보고 체계적인 스마트교육활동에 놀라움을 보였다.

홍보대사로 참여한 5학년 서민형 학생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선생님께 우리가 공부하는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스마트 교육과 우수한 문화를 외국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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