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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년일자리 늘리기 7대 중점시책 선언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협약, 현장실습하고 학비도 지원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임성실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일 대구대학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시장·군수, 대학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 관 협력 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 정부, 일자리 추진방향(한국고용정보원 권태희 박사), 대학생 공공기관 직 무체험 청․학․관 업무협약,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 성공청년 우수사례 발표 (산동네영농법인 김억종, (유)야생초김치 남우영), 청년일자리 활성화 토론, 청년 응원 공 연(청년들이여! 경북으로 오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청․학․관 업무협약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이 시대적 최우선 과제 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청년일자리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에 공동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경상북도와 시․군은‘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 정․재정적 지원을, 지역대학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학생의 알선과 학사관리를, 지역대학생들 은 직무체험에 참여하면서 근로경험을 습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선도적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과를 신설하고, 경북형 청년일자리 대책인‘일취월장’프로젝트를 수립해 매년 청년일자리 12,000개 창출에 도정의 역량을 쏟 아 붓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 관 협력 선언 ⓒ국제i저널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현행 청년취업과를 국장급 기구인 청년일자리총괄정책관으로 확대 개편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나간다.

경북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과 연계해서 추진할 청년일자리 7대 중점시책(Spring Seven) 도 선정해서 추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 6차 융복합산업과 연계가능한 지역에 청년창업진흥특구 지정, ▲청년기업의 육성을 위한 청년기업인증제, ▲ 실패한 청년들을 위한 일석삼조 크라우드 펀딩사업, ▲ 지역의 스토리 텔링과 4차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지원을 위한 청년디자인4.0특공대 운영, ▲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상생형 청년사회적기업 육성, ▲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역량강화, ▲ 도시청년의 시골청년파견제의 국책사업화 등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년 실업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지만, 고용 없는 성장 시대를 맞 아 해결의 기미가 쉽게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청년정책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도에서는 23개 시․군, 대학 등과 협력을 해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순호, 임성실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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