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체험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은주기자] 상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전태영)은 지난 9일 상주시 중덕지 생태체험공원(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체험교육은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위탁을 받아 실시하는 교육으로 먼저 동영상으로 기후변화로 북극곰들이 사라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그다음, 화분에 유아들이 직접 패랭이꽃을 옮겨 심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고사리 손으로 화분에 옮긴 패랭이가 잘 자라도록 흙을 꼭꼭 눌러 담아주었다. 예쁜 패랭이꽃을 보려면 매일 매일 물도 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번에 유치원생을 인솔하여 환경체험교육을 참여했던 이주현 교사는 “온갖 예쁜 꽃들과 흥겨운 새소리가 들리는 아름다운 곳에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으며 이번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유치원생들이 기후변화에 조그만 관심이라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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