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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실제상황에 맞는 행동매뉴얼로 수질오염사고 적극 대처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수질오염(유류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14일 달성군 낙동강 사문진교에서 달성군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차량 사고에 따른 유류 유출로 수질오염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과방제장비 사용방법을 숙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가상훈련은 유람선 충돌로 유류가 유출돼 낙동강으로 유입됐을 때 대처하는 훈련으로, 달성소방서의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시, 달성군, 구·군,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285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실제상황에 맞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해 수질오염사고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기름유출 사고로 유류가 하천에 유입됐을 때 상수원 오염 등 대형 환경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상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비점을 보완,개선하는 훈련을 통해 낙동강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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