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7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실시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 24개 지자체가 응모,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친 끝에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성군은 그동안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전담인력인 평생교육사 채용 ▲행복학습센터 운영 ▲직업교육 과정 운영 대학교,단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해 왔다.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의성군은 앞으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교육 실무자 워크숍,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평생학습 배달 등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민주시민 소통교육 등 지역의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국비 1,200만을 지원 받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주민들이 거주하는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6만 의성군민의 저력때문” 이라며 “모든 군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고 평생학습으로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들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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