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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행복추진단, 시책현장에서 회의주요 시책 시민이 살핀 뒤 건의사항 제시
▲상주시 시민행복추진단이 시책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제1기 상주시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14일 상주시 환경사업소, 축산환경사업소, 낙동강 회상나루관광지(객주촌, 주막촌),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등 상주 시 주요 시책현장을 대상으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환경사업소를 방문한 20명의 시민행복추진단원은 생활오수가 정화돼 적정 기준 이하의 맑은 물이 낙동강으로 방류되는 전체과정을 참관하면서, 녹조와 수질오염 등 낙동강 생태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수자원 보호방법을 묻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들은 민간위탁을 앞두고 있는 축산환경사업소에서는 악취를 생산하는 민원발생 시설이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으로 악취를 줄이고 축산폐수를 정화하는 시설이라는 설명에 공감을 표시했다.


또 최근 개장한 낙동강 역사이야기관과 입찰 중인 회상나루관광지 객주촌, 주막촌을 방문한 뒤 관광인프라가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는 경천섬 일대를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현장회의 후 토론에서 시민행복추진단원은 낙단보 부근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경천섬으로 접근이 어려운 점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으며, 역사이야기관 내 어린이 놀이시설 부족과 넓은 중앙로비를 체험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43명의 제1기 시민행복추진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난해 7월 발대식을 가진 후 무려 190여 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제보해 그 중 87건을 조치 완료했다.


현장회의는 지난 해 성주봉한방산업단지, 상주국제승마장, 경천대 등을 방문한 1차 현장회의에서 40여 건의 건의사항을 관련부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민행복추진단이 시정의 주요시책과 각종행사 모니터링을 통한 쓴소리 바른소리 등, 시민의 진심을 전해주기 바란다” 며 “시민을 위한 열성적인 공익제보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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