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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 6차산업육성 포럼‘ 안동에서 발족일자리 창출 등 현장중심의 정책 아젠다 발굴
  •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7.06.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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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농업 6차산업 현장인 안동 부용B&F에서 ‘경북농업 6차산업 육성포럼’ 발족식을 갖고 6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구현에 나섰다.

육성포럼은 도내 6차산업과 관련한 각 기관, 단체, 업체대표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날 발족식에 1기 포럼위원 전원이 참여해 김관용 경북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육성포럼 위원들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참여해 일자리창출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고, 과제발굴과 소통,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본격 시동을 건 시점에서 포럼 발족은 매우 의미가 깊다” 며 ”6차산업 육성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심도있고 다양한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손재근 (사)경북세계농업포럼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포럼위원들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경북농업 6차산업 육성포럼의 기본 아젠다로 채택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관련된 정책과 실천과제들을 제시했다.

또 농업 6차산업을 통해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농촌 어르신의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일자리창출과 농촌 공동체를 회복시켜 농촌의 활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청년들의 열정이 아이디어로 나타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상북도가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특히 업체 대표들은 “6차산업 인증경영체에 대한 차별적인 인센티브가 강구돼 지역에서 활발한 6차산업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이뤄져야 한다” 며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고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 6차산업 제품 마케팅 강화를 비롯한 위원들의 6차산업 육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정책과제가 다양하게 제시됐다.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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