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는 6월 21일~9월 8일까지를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관계부서와 시․군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참여해 폭염‧가뭄‧풍수해‧감염병 등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2일 도, 시․군 안전정책협의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들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7~8월을 ‘여름 휴가철 안전 위협요소 집중 신고기간’으로 운영하고 도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분야별 주요대책은 크게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관리방안’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또 행락시설인 야영장, 유원지, 수련시설 등 200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하기로 했다.

저수지의 경우 집중호우때 저수지 제방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관리자 주관하에 시설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식중독의 경우 여름철 위생 취약지인 피서지 주변 조리‧판매업소와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