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올무 · 덫 제거작업을 실시한 김천시 생활환경과 직원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최근 수도산에 출현한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반달곰으로 밝혀짐에 따라 반달가슴곰의 광역보호권 내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를 위해 지난 22일 증산면 수도산에서 불법 설치된 올무와 덫을 수거했다.
이 날 김천시 야생생물관리협회 지역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제거한 불법올무와 덫은 40여 개에 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확대가능성이 이번에 확인됐다" 며 "지속적으로 불법 설치된 올무와 덫을 제거해 야생동물 보호와 반달가슴곰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겟다" 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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