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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행사세계로 뻗어가는 명품 청송, 지속가능한 발전 꿈꾸다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임성실 기자] 청송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식, 유공자 표창, 기념조형물 제막식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청송군 용전천 특설무대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기념 KBS 열린음악회” 공연이 열렸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지질공원으로 미적 가치, 과학적 중요성, 고고학적·생태학·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 제도에 해당하지만, 보호뿐만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세계지질공원망(Global Geoparks Network) 회원으로 등록되고 4년마다 심사를 받게 되는데, 심사 결과 지적된 사항이 2년 내에 시정되지 않을 경우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이 박탈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전세계 33개국 127곳이 인증받았고, 청송과 함께 이번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프랑스 Causses de Quercy, 이란 Qeshm Island, 스페인 Las Loras 등 6개국 8곳이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최대한 살려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 청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봉, 임성실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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