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비와 친구들의 이야기’ 동극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은주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22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유초등학교 장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꼬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성폭력 예방 동극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애아동들이 동극, 노래, ○X퀴즈, 역할극 등에 직접 참여하여 성폭력 위험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학생을 인솔한 담임교사들은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동극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아이들의 인성지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5회기 성인권교육 및 동극 등 장애학생대상 성 인권 교육을 활성화하여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및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며 장애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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