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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평가보고회관광객 증대, 대표축제로서의 품격 보여줘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지난 5월 7일 막을 내린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2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과 김억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내·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통한 외연확장은 물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확대로 대표축제로서의 품격을 보여준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특색있는 개막식으로 호평받고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 차회인 문경새재국제명상차회 등 다례시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표프로그램인 사기장의 하루체험 존을 별도로 조성해 체험의 몰입감을 높였다.

축제장 입구에 배치된 한복체험과 차담이 어드벤처, 망각의 찻집 등도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인계측기에 의한 관람객 수 측정으로 신뢰성 있는 축제통계를 확보해 9일 간 25여 만명의 축제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고, 축제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경제효과도 171억 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점으로는 축제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확대와 문경새재를 활용한 축제 공간의 확대, 축제 안내표지판 등 안내체계 개선 등의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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